
청계(靑谿) 정종여 화백
1914.12.20 – 1984
몰골 기법을 비롯한 조선화의 다양한 기법의 능수로서, 형상 수단의 간결성과 견고한 형상력을 지닌 화백이다.
그의 작품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 지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에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많은 나라들에서 찬사를 받았고, 조선 미술박물관은 물론, 외국의 박물관들에서 보존 및 전시되어 있고,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
인민 예술가
약력
1914년 12월 20일, 경상남도 거창 출생
1934년, 청전 이상범에게서 사사
1935년, 서화 협회 전랍회에서 처음 입선
1936년,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입선과 특선을 거듭
1940년, 일본 오사카미술학교 연구원 졸업
1946년 4월, 서울에서 개인전
1950년 9월, 월북
1954년, 평양미술대학 조선화 강좌장(주임교수)
1963년,조선미술가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조선화분과 위원장역임
1974년, 공훈예술가
1982년, 인민예술가
1984년, 병의 사망